
주식을 할때 어딘가 물어보기 그런 얘기고 검색해도 안나온다.
이럴때면 이게 상식이라 나만 모르는건가? 이런 생각을 할법도 하다. 나도 그렇다.
주식 격언중에 그런말이 있다
‘물건살때는 가격비교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왜 주식을 살때는 싸게 사려하지않는가‘
맞는말이다.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급해서‘ 이다.
올라갈까봐 빨리사려하는것이다. 나도 그렇다.
주식은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내가 살때는 내려오지 않을것만 같은 느낌에 시장가로 질러버리는 경우가있다.
단타할때도 그렇고 장기투자를 할때도 그렇다.
아래에다가 걸어놓고 안내려오면 안사면되지. 이런 생각을 못한다. 매도도 어렵지만 매수도 어렵다.
하지만 이 작은 차이가 정말 크다. 단타칠때는 더욱더 아래에 걸어서 체결되게끔 해야만한다. 호가 하나하나당 손해냐 본전이냐 수익이냐로 갈리기때문에 최대한 싸게 사야한다.
장기투자도 마찬가지다. 내가 사고나서 단한번도 마이너스가 오지않으면 얼마나 푸근하게 들고갈수 있는지..

변동성이 큰 종목일수록 매수쪽에 걸어놓고 체결되게끔 해야한다. 변동성이란 주가가 위아래로 빠르게 요동치는 종목이다.
꿀팁이라긴 뭐하지만 변동성이 큰종목같은경우, 매수 5호가 아래에다 매수를 걸었는데 시장가 체결 되는 것처럼 즉시 매수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장가로 사버리면 생각보다 엄청 비싸게 주문하는 꼴이 된다.. 사자마자 큰손실보고 시작한다. 아깝지않나?
제목에서 말한걸 얘기하자면
양봉에 사야하나 음봉에 사야하나가 궁금할것이다.
타이밍이 중요하긴 하다.
사실 나도 이부분에 대해 고민했었고 누군가의 답을 듣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세우는 기준을 말해주겠다.
너무 간단하다. 이 업종의 이놈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녀석이고 힘을 쓰는 중이라면 양봉에서도 매수할 의향이있고
주목은 받지않지만 곧 받을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아직 힘을 쓰지않고 있다면 음봉에 매수 할것이다.
조금 헷갈리는가?
단타로 예시를 들면 거래량과 대금이 많은 주도주는 불타기, 즉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게 목적이고
자리를 만들어 둔 재료있는 녀석은 눌러줄때 음봉에 매수한다.
힘이 좋고 올라가려는 종목은 음봉에 매수할 기회를 안준다. 그래서 불탈수밖에 없다.
설령 올라가다가 음봉이 내려오면 더 떨어질것 같아서 못살수도 있다.

24년 11월 18일 hlb제약을 보자. 저 차트를 봤을때 과연 살수있는 자리를 주는가? vi가 걸리고나서 차익실현으로 음봉이 나오는데 갭을 메울까싶어서 기다린 사람은 또 못산다.
이날 hlb그룹주 전체가 크게 움직였다. 그중 대장인 제약은 살수 있는 자리를 못줄만큼 힘이세고 불탈수밖에 없는 종목

B가 찍혀잇는게 매수한거다. 대장에서 놀아야한다.
돌파에 매수하고 순간 음봉때 불까지 탔다.
확신이 있는 매매다.
저렇게 ‘나 출발해요’ 라고 하면서 가는애들은 그냥 잡아야된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애들은 저렇게 하면 그냥 고점에 물리는것 밖에안된다.
이거를 생각하지 않고 싶다면 ,
애초에 분할 매수로 계획 잡고가면된다.
한번에 몰빵하면 매수타이밍을 고민하는게 맞지만
분할매수를 계획잡으면 떨어지면 더 사면되고 올라가면 관망하다 수익보고 나오면 된다.
하지만 최대한 음봉에 매수 하려고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고 이길 확률이 좋다.
경험이 없으면 음봉에 매수하려고 해봐라.
생각보다 손실율이 줄어든다.
단타를 예로 들었지만 미국장 나스닥, 중장기 투자에서도 똑같이 생각하면된다. 기간이 다를뿐 방법은 같다.
분할을 생각하고 들어갔다면 양봉에서 사도되고 음봉에서 사도된다. 이 놈이 바로 갈지 안갈지, 내가 조금씩 내려올때마다 모아갈건지, 자기 포지션, 성향에 따라하면된다.
경험이 아직 없고 기준이 없는 사람은 음봉매수를 추천한다.
'국내주식 매매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보조지표만 쓰면 돈벌 수 있습니다 (2) | 2024.11.23 |
---|---|
주식단타매매도 뉴스를 볼까? (4) | 2024.11.21 |
수익률과 직결되는 대장주를 해야만 하는 이유 (3) | 2024.11.14 |
단타는 종목선택이 그냥 답이다 (0) | 2024.11.12 |
주식 초보들이 하지말아야할것 -4- (4) | 202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