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과 직결되는 대장주를 해야만 하는 이유

주식하면서 주도주, 테마주, 대장주 2등주 3등주 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거다.

주도주는 이전에 설명했으니 넘어가고

테마주 와 대장주 얘기를 좀 하겠다.


테마주는 말그대로 당일, 며칠간의 핫하게 떠오르는 테마 섹터의 일부 종목이다

뉴스에 신약 발표나, 대통령의 원전관련 언급, 전기차 배터리화재, 코로나 등 이런것들이 테마를 이루게되며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종목들이 거래량이 실리며 오르락내리락 하는 날을 일컽는다.


하루만에 끝나는 단발성의 테마부터 몇주간 이어지는 테마도 있다.

이 테마의 파급력은 시장이 인정해야만 가는거고, 각자 뉴스재료 판별에 따라서 매매 하면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테마가 메리트 있다 싶으면 시장 상황을 보고 적극적으로 매매 하면되고

반대로 별거 아닌거 같은데? 싶으면 하지않으면된다. 다만 시장이 인정하고 핫하게 오르내릴때 포모를 느끼는건 감당해야한다.

중요한건 내 판단과 기준을 지키느냐 아니냐로 생각해볼 수 있다. 자기만의 기준이 정말 중요하고

이거는 시장에 오랫동안 참여하면서 얻은 경험치로 쌓아온 사람이 유리하다.



테마에서도 대장주, 2등 3등, 그리고 그이하 주식들이 있다.

상승률이 가장 좋은놈이 1등(대장) 그다음 따라가는 2등, 3등 이런식으로 보면된다.

가장먼저 치고가는놈이 대장이고, 힘도 좋고, 조정도 깊지 않으며, 상한가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2등부터는 조금 애매해진다... 1등의 눈치를 보면서 올라간다.

상승률도 문제다.

1등이 3프로 오르면 2등은 1.5프로 오른다고 가정하면

1등이 3프로 하락하면 2등은 5프로 이상 하락해 버린다.

그러면 3등부터는? 롤러코스터 타게된다.


1등이 횡보한다고 치면, 2등은 우하향으로 내려간다.

3등부터는 그냥 음봉 내려버린다.


이것만 봐도 1등을 해야 하는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 어떤 뉴스가 떴다고 치면, 가장 상승률이 좋은놈을 가장 빨리 찾아서

매매 해야 한다. 내가 잡은 종목이 1등이 아닌 2등 3등인걸 알아채는 순간 바로 매도하고 1등으로 갈아타야된다.


좋은 예시를 들고왔다.

위에서 부터 1, 2, 3, 4등주다.

이날은 황태현 교수가 미국의 캔서문샷 위암연구를 주도하게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고
황태현 교수는 JW신약과 공동으로 큐어에이아이를 설립하여 항암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는 이력이있다.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JW신약 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주가도 JW신약이 먼저 반응오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그 후에 상한가가 깨지고 한것은 일단 나중의 얘기고, 상승률과 그 후에 흐름을 봐라.

확연하게 차이나지 않나?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지라 일부러 2등주를 하는 사람도있다.
1등주가 먼저 보여주기 떄문에,
1등주를 보면서 2등주를 매매 하는거다. 1등주가 치고갈때 2등주를 잡아서 상승률을 먹고 빠지는 매매..


하지만 3등주 매매는 없다. 절대로 건드려선 안된다.
이 사실도 모른채 대장을 잡으려는 생각을 안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많이 피곤할거라 생각한다.


가끔 특이 케이스도있다. 테마 파급력이 워낙 센탓에 어떤놈을 잡아도 수익주는 날이있다.

6~7월달 쯤이었나? 동해 석유가스관련으로 뉴스가 떴을때..

관련주 몇개가 함께 상한가에 안착했다. 아마 한국석유와 한국가스공사가 대장이었을거다. 석유, 가스로

그 많은 관련주들이 상승률이 전부 20프로가 넘어가버리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물론 그래도 대장을 잡으려 노력해야 하지만, 이럴땐 아무거나 잡아도 수익볼수있다. 잘안나와서 문제지


이 테마는 꽤나 오래갔고 시추관련으로도 동양철관이나 화성밸브, 넥스틸 이런애들도 재미봤다.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이제는 놓아줘야 하지않나 싶다. 너무 많이 해먹었고 식상해졌다.

뉴스가 뜨면 반짝 하긴하지만 더이상 매매는 하지않는다.



2등주 얘기를 잠깐 하자면, 딱 2등주 까지는 분할만 잘하면 본절 탈출 기회는 준다.

3등주는 본절 탈출 불가능이다.

가끔 등수가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날은 손실이라도 그냥 안하는게 건강에 좋다.


그리고 2등주를 매매 해야 하는 상황도 또 있다.

테마가 정말 강하고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는데, 1등주가 너무 빠르게 상한가에 들어갔으면?

사고싶은 사람은 못사니 2등주로 수급이 몰린다. 그러다 운좋으면 상한가 까지 가는거지만

1등이 상한가에 가있으면 2등주에서 돌파와 눌림을 해도된다. 막힌 수급이 2등주로 가는것이다.


이런 것들을 알고 매매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은 천지차이다. 이것 또한 전에 말했던 마켓트레이딩이다.


거래대금은 2등주가 더 많이 나올때도 있다. 그래도 테마주 매매 할때는 대장을 상승률로 판단한다.

1등주가 상한가에 안착되고, 2등주가 그날 주도주 역할을 하는날도 있다.

항상 생각을 하는 매매를 해라.


https://issuewc.tistory.com/m/47

주도주를 찾기 위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