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할때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것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건 안다는 가정하에

 

마음가짐에 대해서 적어보려한다. 이건 나도 항상 상기해줘야 하는 부분이고 주식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컨트롤 해야 하는 부분이다.

 

1. 한방을 노리는 게임이 아니라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다.

 

드라마든, 영화든, 지인의 지인 얘기중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누가 뭐 해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더라, 엔비디아를 사서, 비트코인을 사서, 테슬라를 사서..

이런 소리를 듣는 주린이 또는 주식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혹한다. 

 

근데 그게 아니다. 그런것도 그 사람들만의 경험이나 꾸준한 공부를 해왔기때문에 그런 기회도 얻은거다.

주식 공부를 계속 하다보면 저런것들이 정말 쉽게 나오는 케이스도 아니고

 

나온다 한들, 저 상승률의 전부를 먹을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없다, 왜냐면 사람이기 떄문에.

오르면 떨어질까봐 익절하고, 내리면 손절하고, 결국 자신의 성향, 투자기간, 계획이 다 있어야 한다.

 

 

그 한방도 하루아침에 오르는게 아니라 몇달, 몇년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조금씩 상승한것이다.

그걸 보고 뛰어든 주린이들이 차트도 볼줄모르면서 덜컥 매수 하고 물리는게 일반적이다.

 

 

엔비디아 월봉 차트

 

2. 손절 하지 않으면 더 큰 파국이 기다린다.

 

주식하다 물리는 경우는 그냥 일상이다. 나는 상승을 바라고 들어갔지만 하락 한다. 계획적으로 접근 한것이 아니라 그냥 큰돈을 한번에 매수한것이다.

 

순식간에 -5% 가 계좌에 찍힌다. 500만원치 매수를 했다면 순식간에 25만원이 마이너스 난다.

일반인 기준 하루일당을 훌쩍 넘는 금액이 날라가게 생겼다. 

아무런 기준없이 매수 했다가는 저기서 손절 못한다. 그냥 들고있는거다..

 

"팔지만 않으면 마이너스가 아니잖아"

 

실수는 여기서 발생한다. 물론 저것도 맞는 말이지만 저게 맞는 '시장'에서나 적용되는 거다.

그냥 지인의 말만 듣고,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만 보고, 고점인지 저점인지 확인도 안한채 매수하고

마냥 기다린다? 

 

마이너스 60퍼센트가 넘어가면 이제 아찔해진다. 

그제서야 재무재표를 체크하고 차트를 보고, 종목토론방에 가서 기웃기웃 거린다.

리딩방에 가고.. 사기당하고 그런다는거다..

 

극단적인 얘기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주 겪는 일이다.

 

이것들은 겪은 사람들이 이제 정신차리고 제대로 한다.

어쩌면 이게 국룰인지도.. ㅋㅋ

 

종목을 선택하고, 계획을 잡고, 분할 매수는 어떻게 할것이고, 손절라인, 익절라인등을 세우고

앞으로의 시황, 지수체크, 이런것들을 해야만 마이너스가 나도 마음이 편안한것이다.

 

 

3. 때려 죽여도 분할매수해라

 

위의 손절 얘기랑 이어지는 얘기이긴한데, 총 들어가고싶은 금액이 500만원이라면 

100만원씩 5번이든, 200/300이든 100/100/300 이든 무조건 분할로 매수하라는 거다.

 

하루만에 분할 하라는 것이 아니라, 첫매수하고 나서 며칠, 몇주를 지켜보는데 그대로 상승한다면

팔짱끼고 관망한다. 사람마다 전략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여기서 추가로 불타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반대로 내려간다면? 마이너스 퍼센트에 따라 추가로 매수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차트의 지지라인이 어디인지 보고 추가매수를 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바닥을 확인하는 형태를 보고 추가 매수를 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각자 성향에 맞게 해야 하지만, 자기 성향을 모르니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라는 것이다.

 

여기서 궁금증이 있을것이다. 분할 하면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내가 100만원짜리 주식을 100만원치 샀다, 내 매수 평단가가 100만원이다.

그런데 하락하여 50만원이되었다. 또 다시 100만원치 샀다. 

 

그럼 나의 매수 평단가는 75만원이 된다. 현재의 주가가 75만원만 다시 도달해도 나는 본전에

탈출할 수 있다. 50만원짜리가 100만원까지 오르길 기다리는것보다 75만원까지 오르는게 

기간적으로 짧다는거다. 

 

만약 50만원으로 내려왔을때 200만원, 300만원을 추가로 매수했다면? 평단가는 훨씬 더 낮아진다.

하지만 그조차도 더 떨어질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이렇듯 내가 분할매수로 계획을 잡으면 하락해도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는거다.

 

 

물타기와 분할매수는 다른얘기다

 

 

2024.11.01 - [주식•경제] - 전 세계가 주식하는데 너는 왜 안해?

전 세계가 주식하는데 너는 왜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