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가치투자자들이 하는 소리가
주식이 내려가면 할인한다, 세일기간이다. 라고 하는 이유를 아는가?
그런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 자신감이다.
'어차피 올라갈 주식이니 싸게 살수록 좋다' 이게 디폴트로 깔려있는게 미국주식이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물적분할, 인적분할이 잘되어있다.
미국
테슬라로 치면 테슬라 하나만 보유하고 있어도 테슬라로 된 다른 사업도 함께 누릴수 있으며
주가에도 반영이 된다.
한국
삼성전자로 치면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어도 삼성물산은 나와 관계없다.
주가는 따로논다.
즉, 내가 구입한 '소'가 낳은 '송아지'는 내것이 아니게 된다.
황당하지 않나? 전혀 주주친화적이지 않다 한국은, 자기들 끼리 해먹기 바쁘다.
오죽하면 개인투자자들을 ATM기라고 부르겠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자존심만 상하나? 돈도 뺏긴다.
정부도 이를 인지 하고 있으면서도 개편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그러니 점점더 국내 기업에 투자금이 더이상 들어오지 않고 빠져나가게 되며
나라의 경제, 발전속도가 더뎌지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미국시장을 한다고 해서 국내에 나쁘다고만 할순 없다.
달러를 벌어오면 되지않나? 달러를 벌어 국내에서 쓴다면?
물론, 미국시장을 하며 돈을 잃는 짓만 안한다는 가정 하에..
하여튼, 그러기에 미국주식은 계속 투자자가 늘어나고 투자금이 늘어나서
계속 우상향이 가능한거다. 좋은건 갖고 있으려고 하기떄문에 ..
한번에 모든 투자금을 매수하면 안되기때문에 올라갈땐 관망, 내려갈때 담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것이 좋다. 내가 3번정도 나누어서 주식을 사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한번 매수했는데 계속 올라간다면? 2번째 매수는 비싸게 사야 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
그렇기에 어떠한 악재로 주식이 내려가더라도 올라가는 중에 주식을 사는것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고, 올라가는것을 보여준 놈이기 때문에 비중을 늘리려 하는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상향 하던 주식이 내려와봤자 1차매수한 지점까지는 안온다.
그래서 2차매수부터는 평단가가 높아진다. 하지만 계속 우상향 할 녀석이라면 걱정이 없는 소리
그래도 미국시장이 무조건 무적이 아니다.
어떤 주식을 사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냥 아는 기업이라고 사는짓은 하면 안된다.
그리고 이름도 모를 주식도 사면 안된다.
1. 아는 기업이라면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차트 보고 결정해라.
2. 모르는 기업이라면 조사해라. 뭐하는 회사인지, 재무는 안정적인지, 혁신이 있는 기업인지.
3. 차트가 이상하게 생긴 1달러도 안되는 잡주는 걸러라. 상장폐지 당하기 싫으면
이 세가지만 염두해도 정말정말 안정적인 투자 생활을 할 수 있다.
오히려 너무 좋아서 현금을 모두 때려박고 싶을 정도다.(그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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